나 목 -이동원-
나 목 -이 동 원-그대 입상이 보이는 창에한시절 살고난 잎들이 진다바람이 목메어 울고간 자리엔잊혀진 언어가 안개처럼 흩어지고귀를 기울이면 다가오는 빗소리젖은 너의 목소리 목소리 목소리가랑비가 오는 밤에는먼 여행길에 돌아와촛불을 켜리라 촛불을 켜리라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귀를 기울이면 다가오는 빗소리젖은 너의 목소리 목소리 목소리가랑비가 오는 밤에는먼 여행길에 돌아와촛불을 켜리라 촛불을 켜리라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