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그리운 가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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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태무-
7080세대여서 인지 예전 노래가 주는 느낌이나 여운이 내 감성에 맞는 듯 합니다..지금 들어도 감성 터지는 태무의 별..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다는건 마음아픈 일이지요..드라마 겨울연가의 연주곡으로 들었던 것도 꽤 인상적 이었습니다.. 별 -태무- 안녕이란 그말이 그렇게도 힘들어 며칠째 하늘만 보나요홀로 남겨진 내가 걱정인가요 아니면 미련인가요알아요 그대밖에 없는 날두고 돌아서야하는 마음떠나가는 그대를 잡을 수는 있지만 예전에 그댄아니겠지요안녕이란 그말은 내가 할테니 편안히 떠나가세요 그대옆에 한사람 될 수 없다는 것이 내맘을 아프게 하지만나로인해 흐르는 그대에 눈물은 견딜 수 없을거예요알아요 그대란 사람을 날두고 돌아설 수 없다는걸떠나가..
00:23:56 -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1988년 '시인과 촌장'(하덕규, 함춘호)의 두번째 앨범 '숲'에 수록됐던 곡으로 이은미, 유리상자, 이현우 등이 리메이크하여 불렀고 특히 2000년 조성모가 리메이크하여 부르면서 신세대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하덕규의 내적 번민이 극에 달해 죽음의 유혹을 느끼던 시절에 쓴 작품이 양희은의 한계령'이라면 '가시나무'는 종교에 귀의함으로써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은 상태에서 쓴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가시나무 - 하덕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2025.02.25 -
For Your Soul (슬픈 영혼식) -조 성 모-
조성모는 1977년 3월 11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발라드 가수로, 1998년에 발표한 1집 앨범 'To Heaven'으로 데뷔했다. 데뷔곡인 'To Heaven'은 그 당시 큰 인기를 얻었고 그의 음악 경력을 확고하게 시작하게 해주었다.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발라드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이곡은 1999년 발매한 조성모의 정규 2집 앨범 'For Your Soul' 음반이다.조성모 시대를 시작했던 음반으로 200만장 이상의 더블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으로 발표하자마자 방송3사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연말 가요대상도 방송3사 모두 휩쓸었던 앨범이다.최근에 '추억을 남기다', '가끔', '바보멍청이'로 이름을 알린 '필..
2025.02.20 -
독 백 -김태연-
아기호랑이 김태연..미스트롯에서 바람길을 부를때부터 남달랐는데 지금은 소리가 더 깊어졌습니다..정동원 원곡인것 같은데 태연이 노래가 더 좋은것 같으니 어쩌나요.. 독 백 -김태연-사랑은 잊어도돼언젠가 떠날테니까이별은 잊어야해사랑이 미워하니까밤이오면 밤이오면어디에서 나는 울어야하나외로울때는 혼자걷구요슬퍼지면 혼자 울어요지친 저꽃처럼아픈 저별처럼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그모습 잊어도돼내곁을 떠날테니까그마음 잊어야해이별이 아플테니까밤이가면 밤이가면어디에서 나는 울어야하나외로울때는 혼자걷구요슬퍼지면 혼자울어요지친 저꽃처럼아픈 저 별처럼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지처버린 저꽃처럼아파하는 저별처럼오늘도 나는 오늘도 나는혼자서 혼자서 울어..
2025.02.11 -
그 바다 사랑이야기 -한 경 애-
대한민국의 가수 겸 성우. 1977년 KBS TV '새 노래 고운 노래'로 방송에 데뷔하여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까지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다. 1981년에 '옛 시인의 노래'로 가수 데뷔를 했으며, 1988년에 KBS 성우극회 21기 성우로 입사했다. 그 바다 사랑이야기 - 한경애 -우리 사랑은바닷가에서 꿈처럼 시작했어요푸른 하늘과 하얀 파도와 물새의 축복속에서우리 둘이는빈마음 빈체로 너무나 순수했어요욕심도 없이 자랑도 없이그렇게 사랑했어요아 아 그러나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와 같이머물수없었던 우리의 사랑이제는 끝이 났어도그 바다 사랑얘기내 가슴에 시가되어 남아있어요 아 아 그러나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와..
2025.02.05 -
미 련 -김건모-
김건모가 직접 작곡한 4집 수록곡이다. 3집의 발라드곡 '아름다운 이별'과 대비되는 우울한 분위기의 마이너 발라드로, 애절한 반주와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스피드'의 후속곡으로 가요 차트 10위 권 안에 들었다.미련스럽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목소리.. 미 련 -김건모-그대가 나를 떠나고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왔는지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드는 너의 생각에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부담스러워보고 싶어서 눈을 뜰 수가 없어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이젠 버릴 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나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너의 그리..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