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천..
그날의 기억은 맑고 깨끗한 겨울바다 처럼 마음속에 선명하게 남아 추억하면 한모금의따뜻한 커피처럼 마음이 포근해져 온다..경남 사천의 남일대..지난밤 늦게 도착한 탓에 아침에야 리조트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손바닥만한 작은 해변은 끝없이 펼쳐진 넓은 백사장의 다른 해수욕장 보다 오히려 더 다정하게 다가왔다..지은지 오래된듯 건물이 낡아 보이지만 이 작은 해변과는 왠지 어울려 보인다..리조트 외부와 객실 내부가 노후화되긴 했는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먼지가 조금 있는 정도지만그 정도는 못 본척 지나쳐야 할수도 있다..호텔의 퀄리티와 청결상태에 아주 민감하신 분들 이라면 권하지는 않는다..ㅋ 작은 해변인 만큼 눈앞에 펼쳐지는 사천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모두들 어디로 갔을까..한 사람도..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