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지 말자..

2024. 6. 20. 00:53블로그 에세이/낙 서

 

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거든, 무릇 용기가 필요하다..

검증된 바가 전혀 없는 까닭이다..

우리는 언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40년후..30년후..10년..아니면 내일?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선듯 대답을 하지 못한다..

운전을 하며 듣는 뉴스에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 이들에 대한 보도를 들을때마다..

나는 그사람이 살아생전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얼마나 표현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지곤 한다..

그 의 삶을 진실했을까..

는 죽어도 좋을만큼 가슴뜨거운 사랑을 해보았을까..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한가지는 그가 미처 마치지 못한 해야할일들이

남아 있을것 이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얼마나 더 오래 살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서글프게도 사람들은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행동한다..

우리는 마음속깊이 원하고 있는 일들을 미루어 두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멋진 여행을 하고..

딸과 함께 낚시를 가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편지를 쓰고..하는 것들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행동을 정당화 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과 정력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낭비하고 있다..

스스로의 한계를 정당화하기 시작하면 결국 그것이 자신의 한계가 되고 말것이라는

충고도 무시한다..

언젠가 한친구가 "인생은 중요하지만 너무나 짧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라고 말한적이 있다..

왠지 그말이 옳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작은것에.. 아주 사소한것에.. 속 썩이지 말았으면 좋겠다^^

모든이들이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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