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당신..
2024. 6. 14. 00:55ㆍ블로그 에세이/낙 서
나는 그녀를 잊어본적 없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많은 사랑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 마다 만남이 있고..
저 마다 헤어짐이 있고..
미소가 있고..
눈물이 있습니다..
그것이 첫사랑의 이야기이든..
이별의 이야기이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역시 그렇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처럼 마음속 상자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오직 한사람만을 기다렸던 그때..
오직 한사람만을 이해하려 했던 그때..
당신에게서 힘겨워 하던 일..
당신 때문에 내가 존재하고 그래서 살아야함을 맹세 하던때가
엇그제 일처럼 귓가에 쟁쟁합니다..
휴대폰 1번에 저정된 이름은 당연히 그녀 입니다..
첫사랑 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언제나 내게 지고하며 헌신하던 그녀를
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 합니다..
지금도 간혹 그녀와 만나던 다방..
그녀와 이어폰을 한쪽씩 나누어 끼고 함께듣던 음악들이 생생한 걸 보면
학창시절에 암기과목을 백번 외운것보다 더 큰 가치로 남는듯 합니다..
.
.
당신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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