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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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화 그저그런 흔한 사랑 이야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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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으로..
남도를 두루 살펴보다가 문득 생각난곳이 순천이다..순천은 아주 오래전에 어떤 이 와 함께 어떤사정(?)으로 인해순천교도소에 수감중인 사람을 면회하러 잠깐 들러본적이 있는곳이다..ㅋ여수..의 동백섬과 공판장 에서 근무하는 후배를 만나 회포를 풀었고순천..교도소 에서 지인 이라는 사람을 면회를 하는 그 의모습을 멀리서 지켜 보았다..광주..를 거쳐 삼례의 국도변 어느 수박농장의 원두막에서그의 무릎을 베고 잠시 낯잠을 청하던 여행길..그 사람도 그때를 기억 하고 있을까..휴대폰으로 검색하니 순천 드라마 세트장을 추천한다..역시 평일 인지라 넓은주차장 에는 10여대의 자동차 만이 주차되어 있다.. 이런 곳은 잘 다녀본 적이 없어서 인지 모르지만 촬영장을들어서면서 부터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정말 옛날..
2024.06.19 -
내안의 당신..
나는 그녀를 잊어본적 없습니다..사람들은 누구나 많은 사랑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저 마다 만남이 있고..저 마다 헤어짐이 있고..미소가 있고..눈물이 있습니다.. 그것이 첫사랑의 이야기이든..이별의 이야기이든..사람들이 그렇듯이 나역시 그렇습니다..마치 숨은 그림처럼 마음의 상자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오직 한사람만을 기다렸던 그때..오직 한사람만을 이해하려 했던 그때..당신에게서 힘겨워 하던일..당신 때문에 내가 존재하고 그래서 살아야함을 맹세하던때가엇그제 일처럼 귓가에 쟁쟁합니다.. 휴대폰 1번에 저정된 이름은 당연히 그녀 입니다..첫사랑 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언제나 내게 지고하며 헌신하던 그녀를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 합니다.. 지금도 간혹 그녀와 만나던 다방..그녀와 이어폰을 한쪽씩 나누어..
2024.06.14 -
제17화 love affair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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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 -경 주-
경주를 찾은건 막내아들 녀석이 돌때쯤 이었으니거의 30여년 만의 일인것 같다..그러나 그때는 휴가길에 가족끼리 부곡하와이를 가는길에 경주에 들러박물관에만 갔다가 콘도에서 1박하고 떠났으니 이곳 불국사를 비롯한 관광지를 찾으것은 실로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왔을때를 깃점으로거의 40여년 이나 되지 않았을까 싶다..평일이어서 인지 주차장은 그래도 여유가 있었다..햇살에 눈이 부실만큼 하늘은 맑고 공활헸다.. 건물은 옛모습 그대로 인것 같은데 주위의 사물들은 그대로 인지 기억이 잘나지 않는다..이곳 앞마당에서 다른학교 학생들..그리고 여학생들도 함께 섞여 지독히도 선생님 말씀 안듣던 기억이 새롭다..ㅋ대웅전으로 통하는 백운교 청운교 아래는 여전히 수학여행의 기억이 머물러 있는곳..엄동의 혹한에도 푸르름..
2024.06.13 -
엄마의 카네이션..
카네이션은 특별히 상징적이며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기독교에 의하면 2000천여년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을때 처음 지상에 출연 했다고 한다..예수의 십자가 고난을 목격한 성모 마리아가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자 눈물을 흘린그자리에 카네이션이 피었났다는 것이다..그때문에 카네이션은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불멸의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카네이션의 꽃말은 무얼까..카네이션은 꽃색깔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분홍색은 당신을 열애 한다는 뜻이며 흰색은 순애를 말하고 빨강색은 건강을 뜻한다고 한다..하지만 노란색은 의외로 경멸을 표한다고 하니 카네이션은 그의미를 잘알고 선택 해야 하겠다..ㅋ 아침부터 식구들 단톡방이 시끄럽게 울려대고 있었다.."어버이날을 축하합니다..""저녁에 집에 갈께요.."....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