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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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이 흐르고 우리들 사랑도 흐르네 내 마음속 깊이 기억하리 기쁨은 언제나 고통 뒤에 오는 것을 밤이 오고 종소리는 울리고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 보자 우리들 팔 아래 다리 밑으로 영원의 눈길을 한 지친 물결이 흐르는 동안 밤이 오고 종소리는 울리고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사랑은 흘러간다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들 사랑도 흘러내린다 인생은 얼마나 지루하고 / 희망은 얼마나 격렬한가 밤이 오고 종소리는 울리고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하루하루가 흘러가고 달도 흐르고 지나간 세월도 흘러만 간..
2024.07.05 -
제19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변명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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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the Rising Sun -The Animals-
작자 미상의 미국의 전래 민요이다.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1964년에 영국의블루스 록 밴드 애니멀스(Animals)가 부른 것이 가장 유명하다.이 곡으로 인해 애니멀스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고, 1964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38위에 오르는 등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이 되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다. The House Of The Rising Sun -The Animals-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뉴올리언즈에 집 하나가 있어요They call the Rising Sun사람들이 거길 해 뜨는 집이라 부르곤 하죠An..
2024.07.02 -
관 계 -허 윤 정-
관 계 -허윤정-아무런 말도 없이우린 만났죠만남도 헤어짐도약속도 없이바람이 불어오면손을 잡아주고찬비가 내리면옷깃을 세워주던너와 나 둘이는사랑한 사람마음과 마음으로맺어진 관계긴 세월 간다 해도떠날 수 없는너는 나 나는 너영원한 사이2.너와 나 둘이는사랑한 사람마음과 마음으로맺어진 관계긴 세월 간다 해도떠날 수 없는너는 나 나는 너영원한 사이
2024.06.22 -
서울의 성곽..
낙산(駱山)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성북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돌산으로, 조선의 수도 한양의 내사산(內四山) 중 하나이다.조선 시대에는 풍수지리상 명당이라 하여 한양에 수도가 입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낙산은 남산,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내사산(內四山)을 이루며,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고 우백호(右白虎)인 인왕산과 마주본다.한양도성이 능선에 축성되었다.조선 시대 도성 5대 명승지에 이름을 올린 낙산은 조선시대 때 문인들이별장을 짓고 살 만큼 풍광이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져 왔다.조선시대에는 삼청(三淸)·인왕(仁王)·쌍계(雙鷄)·백운(白雲)·청학(淸鶴)을도성 안의 5대 명승지로 손꼽았는데,이 중 현재의 이화동에 있던 쌍계동이 기묘한 암석과 울창한 수림에두줄기..
2024.06.21 -
열심히 살지 말자..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거든, 무릇 용기가 필요하다.. 검증된 바가 전혀 없는 까닭이다..우리는 언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40년후..30년후..10년..아니면 내일?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선듯 대답을 하지 못한다..운전을 하며 듣는 뉴스에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 이들에 대한 보도를 들을때마다..나는 그사람이 살아생전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얼마나 표현했을까..하는궁금증을 가지곤 한다..그 의 삶을 진실했을까..그는 죽어도 좋을만큼 가슴뜨거운 사랑을 해보았을까..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한가지는 그가 미처 마치지 못한 해야할일들이 남아 있을것 이라는 사실이다..자신이 얼마나 더 오래 살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하지만 서글프게도 사람들은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행동한다..우리는..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