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2023. 4. 1. 23:11블로그 에세이/낙 서

 

 

꽃이 피었다....

늘 그자리에 꽃 피우지만..

늘 새롭다..

꽃이 왔다..

고개만 들면 보이는 그자리에 꽃이 왔다..

그러나..

낯익은 봄꽃 이지만 왠지 지난해 그꽃 이라고 말하지 못하겠다..

새로운 봄날이다..

궂은 비도 이봄을 막지 못하고..

바람도 이봄을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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