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한

2024. 7. 26. 01:16블로그 에세이/낙 서

사랑..

세상에서 가장 쉬운일 인줄 알았는데..

사랑..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눈만 돌리면..

고개만 돌리면..

발만 살짝 들면..

당신을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못나게도 슬픈 꿈에서 깨어난 지금..

당신에 대한 향수가 사무쳐서야 뒤늦게

당신을 볼수 없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모든 시작과 잘못은 내게 있었다..

시작도 내가했고..

끝도 내가 맺었다..

슬퍼진다..

못나게도 또 눈물이 난다..

사랑..

그 허탈한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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