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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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사 화 -린..손태진-
린과 손태진이 ‘현역가왕’에 이어 또 한 번 듀엣으로 뭉쳐 ‘상사화’를 열창하게 되는 것. 특히 린과 손태진이 두 번째 듀엣을 이루는 ‘상사화’는 린의 ‘현역가왕’ 결승곡이자 손태진의 ‘불타는 트롯맨’ 결승곡으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린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손태진의 부드러운 저음이 어우러지고,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이 폭발하면서 지켜보는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는 것. 두 사람의 무대에 감탄, 전율, 눈물을 글썽이는 관객들이 속출한 가운데 린과 손태진이 ‘이별’ 무대에 이어 또 한 번 조회수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상사화 -린..손태진-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계절을 바꾸어 다시 피면모란이 피면 모란으로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2024.08.30 -
제 34 화 바닷가의 동그라미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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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내 모습이..
1973년 마포초등학교 제 59회 졸업 앨범 이다..저기 내모습이... ㅋ너무나도 오래된 모습들 인데 친구들의 얼굴이 기억이 나는것 같다..이진환이는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며 만나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은 동창회가 아니면만날수가 없다..하지만 동창회에 나간다 하더라도 모두 볼수있는건 아니다..앨범 사진을 보자니 나이들을 먹은 모습들이 잘 그려지질 않는다..양재춘.. 서른살쯤에 간암 이라는 몹쓸 병으로 아주 일찍이 세상을 떠난 친구다..약혼식과 결혼식 모두 내가 사회를 봤었는데 소아마비 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설계사무실 에서 건축가의 꿈을 키우던 장래가 유망한 친구 였었다초등학교 친구중 에서는 그래도 가장 친하던 친구 였었는데...황금산이도 보인다..30대 중반 까지도 연락이 되서 가끔 만났으며 청계천 에서 ..
2024.08.28 -
제 33 화 핸드폰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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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다방 아영씨..
늘 그녀가 가슴속에 담고 있던 곡 이다.. Claude Jerome - L'orphelin - ( 고 아 ) 그녀는 참으로 표정에 인색했다.. 늘 무표정한 얼굴이었으며 웃음을 짓더라도 너무나 짧은 순간.. 한순간의 너무나 작은 웃음 이었다.. 그녀는 참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닫혀있는 얼굴은 그녀의 모습을 더욱 그늘지게 만들어서 주위의 사람들도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그녀는 화를내거나 짜증스럽게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지 않았다.. 다만 그녀는 표정이 없는 사람처럼 한가지 표정만 가진 사람 같았다.. 늘 같은 표정.. 늘 건조한 표정.. 늘 작은 표정.. 쉽게 어떤감정에 빠지지 않는것만이 커다란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는것 같..
2024.08.24 -
그 리 움 -배재혁-
그 리 움 -배재혁-날 떠나간다 그리움 하나만 남겨놓고서잡히지 않을 곳으로 멀리로 떠나가누나눈물만 나는 날에는 아직도 잊지못하여두손에 꺼낸 사진엔 미~소만 짓고있는데떠나가라 그리움 사무치는 그리움가슴아픈 그리움 그리움떠나가라 여인아 가슴아픈 여인아잊지못할 여인아떠나가라 그리움 사무치는 그리움가슴아픈 그리움 그리움떠나가라 여인아 가슴아픈 여인아잊지못할 여인아떠나가라 여인아 가슴아픈 여인아잊지못할 그리움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