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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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 화 연애의 법칙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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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의 비애..
영화를 봤다..군함도..군함도..군함도는 징용의 아픔을 배경으로 지하 1000m의 해저탄광 에서 일제에게 고통 받고 착취 당하던조선인 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는 내게 어려운 숙제를 내어준듯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영화가 말하고자 했던건 무엇일까..한마디로 군함도 에서 비참했던 우리 조선인 들의 비애 아니었을까..영화의 정치적 입장이나 완성도 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당시 조선인 강제징용의 참상과 일제의 만행.. 그리고 일제에 붙어서 같은동포의 피를 빨아먹는흡혈귀 같은 친일파 들의 반 인륜적인 행위를 다루고자 했을것이다..그렇다..영화는 "일본놈은 나쁜놈들" 이지만 " 조선놈은 더 나쁜놈 " 이란걸명확하고 여실하게 보여준다..일제 앞에 모든 조선인은 바르고 착하고 선하다는..
2024.08.21 -
너에게로 또 다시 -변진섭-
'변진섭'은 경희대학교 동아리 '탈무드' 5기 멤버로서 음악을 시작했고 1987년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데뷔했습니다.1988년에 정규 1집 '홀로 된다는 것'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의 수록곡 '홀로 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앨범부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데뷔 앨범부터 대히트를 친 변진섭 님의 2집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이 노래 역시 대히트를 하면서 발라드계의 최고 가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이 2집 앨범은 명반으로 뽑힐 정도입니다. 앨범 전곡이 차트 순위 안에 들 정도였습니다. 이 곡은 라디오와 tv에서 매일 흘러나왔던 곡인 만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너에게..
2024.08.21 -
I Say a Little Prayer -Aretha Franklin-
미국 출신으로 "소울의 여왕" 이란 별칭에서 알 수 있듯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회자되는 가수다. 그래미상을 무려 18번이나 받으며 롱런한 싱어이자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과 이 유명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 디온 워익이 발표했지만 아레사 프랭클린 버전이 더 유명하다. 줄리아 로버츠와 카메론 디아즈가 쌍으로 사랑스러운 에서 루퍼트 애버트가 기죽은 줄리아 로버츠를 위해 가짜 연인 노릇을 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에 등장한다. I Say a Little Prayer -Aretha Franklin-I say a little prayer for you)[Verse 1]The moment I wake upBefore I pu..
2024.08.14 -
제 31 화 5월의 신부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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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미친 바람이다..바람이 미쳐서 때지어 몰려다니며 울고 있다..창문이 푸드득 거리며 몸살을 앓는 소리를 낸다..시계바늘이 또다시 어느덧 새벽2시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특별히 하는일도 없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날밤을 새우고 있다..오래토록 이어져온 습관..어둠이 완전히 물러날때 까지 무료하게 밤을 지키는 일에 이젠 익숙해져 있다..얼마나 많은 날들을 불면의밤 으로 뒤척여야 내얼굴에도 작은강이 흐르게 될까..사방이 고요하다..이 새벽에 조용히 들려오는 한줄기 가슴시린 음악..때론 슬픈노래도 마음을 달래주고 힘을 줄때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힘들었던 시간들..아픈 기억들..어긋난 결과들..그리고 건네지 못한 말들..어쩌면 너무나 다른 두마음 이지만 쉽게 보여줄수 없음은 그렇게나 닮아 있다..사랑이든..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