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223)
-
Rhythm Of The Rain -Dan Fogelberg -
비가오는 날..우산을 받쳐들고 이어폰으로 이곡을 들으며 천천히 걷는다면 참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이곡은 미국의 팝 그룹 "Cascades"이 1962년에 처음 발표 했지만 댄 포글버그(Dan Fogelberg)가리메이크 해서 1990년 앨범 (The wild Places)에 수록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곡 이다.그는 (1951년 8월 13일 ~ 2007년 12월 16일)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1968년 가수 첫 데뷔하였으며 1972년 정규 1집을 발표하였다.1973년 데뷔 음반을 발표했으며 1970년대 초 잭슨 브라운, 랜디 뉴먼 등의 음반에 게스트로 활동했고 이글스의 투어에도 동참하며 인지도를 높였다.1980년 최고 히트작 '롱거'를 발표했고 이어 1981년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더 이노센트..
2025.02.11 -
Aquarelle et jeunes filles -Emmanuelle mottaz-
Emmanuelle Mottaz (엠마누엘 모뜨아즈) 는 63년 생으로 프랑스 출신이다..국내에 먼저 소개된 앨범은 그녀의 두번째 앨범 Aquarelles et jeunes filles(소녀와 수채화) 이다.이 앨범에 수록된 한 곡 한곡들은 모두 시적인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곡들이다.먼저 Top50에서 8개월이나 머무는 기록을 세우며 백 만장이 넘게 팔린그녀의 출세작인 (첫 입맞춤, helene가 주연했던 청소년물 TV드라마). 그녀의 1집앨범 이다.파리태생인 그녀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클래식과 미술(석판화)를 공부했고 대학에서는디자인을 전공하게 되는데 첫 앨범을 제작하게 되면서 디자인 공부를 중단하고 L.A로 건너가새로운 음악에 심취하게 된다.작곡과 뮤직 비디오 에도 흥미를 가졌던 그녀는 뮤직비디오..
2025.02.11 -
독 백 -김태연-
아기호랑이 김태연..미스트롯에서 바람길을 부를때부터 남달랐는데 지금은 소리가 더 깊어졌습니다..정동원 원곡인것 같은데 태연이 노래가 더 좋은것 같으니 어쩌나요.. 독 백 -김태연-사랑은 잊어도돼언젠가 떠날테니까이별은 잊어야해사랑이 미워하니까밤이오면 밤이오면어디에서 나는 울어야하나외로울때는 혼자걷구요슬퍼지면 혼자 울어요지친 저꽃처럼아픈 저별처럼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그모습 잊어도돼내곁을 떠날테니까그마음 잊어야해이별이 아플테니까밤이가면 밤이가면어디에서 나는 울어야하나외로울때는 혼자걷구요슬퍼지면 혼자울어요지친 저꽃처럼아픈 저 별처럼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지처버린 저꽃처럼아파하는 저별처럼오늘도 나는 오늘도 나는혼자서 혼자서 울어..
2025.02.11 -
제 157 화 가질수 없는 너
봉덕(N) 몇 번의 바람이 불고, 또 몇 번의 비가 오면, 2004년의 가을도 이제 세월 속으로 사위어질 것이다. 나는 지금 끝도 없이 늘어선 차량의 대열 속에 앉아, 차창 밖으로 서성이는 가을을 보고 있다. * 에코(E)를 넣어주세요, 과거 회상입니다. 은서(E) 도시에도 지평선이 있을까? 봉덕 (화들짝 놀라) 은서야! 은서(E) 호호호... 이렇게 교통체증이 심할 때 도로 끝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 이 회색빛 도시에도.. 지평선이란 게 있을까 하고.... 봉덕(N) (회상에서 깨어난) 은서.. 윤은서... 내 입에서 그녀의 이름은 아직도 낯설다. 아마도 영원..
2025.02.08 -
청승..
"대낯에 해도 있고.. 달도 있고..저걸 무슨 현상 이라고 하지..? ""자연현상.."..ㅋ햇살과 바람이 허구한 날 싸움질을 해 대던 어느 겨울 날..며칠 밤을 잠과의 결투(?)를 하느라 헬쓱해진 모습이 보기 싫어 마스크와 후드로 얼굴을잔뜩 가리우고 여느때 처럼 산책 길에 나섰다..그러나 마음이 열려있는 눈빛 마저 감출 길이 없어 촉촉히 물기어린눈빛을 감추려고 하늘을 바라 보았다..저녁 어스름 까지 참지 못한 낯달이 마치 은박지로 새겨져 있는듯한 모습으로하얗게 빛바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밝아서 보이지 않던 얼굴..있어도 없는듯 지워지지 않는 얼굴이 떠 있었다 ..그 모습이 눈가에 어려 휘청거리기 전에 하나.둘.하나.둘..속으로세어가며 걷기에 집중했다..왠지 쇄잔해 보이는듯한 모습에 더욱더 바로 걸어보..
2025.02.06 -
그 바다 사랑이야기 -한 경 애-
대한민국의 가수 겸 성우. 1977년 KBS TV '새 노래 고운 노래'로 방송에 데뷔하여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까지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다. 1981년에 '옛 시인의 노래'로 가수 데뷔를 했으며, 1988년에 KBS 성우극회 21기 성우로 입사했다. 그 바다 사랑이야기 - 한경애 -우리 사랑은바닷가에서 꿈처럼 시작했어요푸른 하늘과 하얀 파도와 물새의 축복속에서우리 둘이는빈마음 빈체로 너무나 순수했어요욕심도 없이 자랑도 없이그렇게 사랑했어요아 아 그러나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와 같이머물수없었던 우리의 사랑이제는 끝이 났어도그 바다 사랑얘기내 가슴에 시가되어 남아있어요 아 아 그러나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와..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