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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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ithi Xehasmeno -Anna Vissi-
1957년 그리스에서 태어난 Anna Vissi는 1989년 발표한사랑과 이별을 내용으로 한 곡으로 쓸쓸한 분위기의 "Paramithi Hehasmeno" 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월드 뮤지션 이다. 애뜻한 발라드 음악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나 그리스의 마돈나로 불리고 있는 댄스의 여왕이다 그리스의 신성 Anna Vissi는 그리스풍의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1990년 MBC드라마 "폭풍의 계절" 주제곡 으로도 쓰여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이미지의 가수이다.아래의 가사는 영어로 해석 했지만 이 곡은 그리스어로 부른 곡이다. Paramithi Xehasmeno (전설 같은 사랑) -Anna ..
2024.12.18 -
제 5161 부대 (2)
83년..원당 ASP 탄약고 격오지 파견 근무때 이다..근무조를 제외한 소대원들과 찍은 한컷..동기 3명이 말년이라 군생활중 가장 편하게 지낼때 인듯 싶다..이때는 KBS가 주관한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한참 할때인데탄약고내의 방송에서 이때 처음 데뷰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자주 틀어주어격오지 근무초소에서 귀를 쫑긋이며 들었던 기억이 난다..ㅋ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 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2024.12.13 -
아.. 김 광 석..
김광석..1964.1.22 ~ 1996.1.6그는 대한민국의 싱어송 라이터 이다..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그날들) (먼지가되어)(부치지 않은 편지) 등 등..수많은 곡으로 우리에게 평안한 안식을 주는 가수 였다..84년 통기타와 민중가요의 대부인 김민기의 음반작업에 참여하면서 대중음악계에 발을 딛는다..그후 노찾사와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며 모던포크뿐 아니라 우리 가요사에도 큰획을 긋는다..대중매체 보다는 소극장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단독 라이브 공연 1000회라는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라이브공연을 정착 시키는데 기여한다..그러나 불행 하게도 그는 32살의 나이에 뜻밖의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무엇이 그를 스스로 목숨을 놓게 만들..
2024.12.11 -
제 151 화 인어공주를 위하여..
1 인어이야기 / 김보형 70년대 발표된 아름다운 포크 송으로 허림이 오리지널... 김보형이란 여가수로 90년대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준비했음. 2 Bird On The Wire / Leonard Cohen 캐나다 출신으로 1969년 작품. 그의 명반 'Songs From A Room'에 수록. 3 Smoke Gets In Your Eyes / J.D. Souther 플래터스의 No.1 송을 컨트리 록 가수 제이디 사우더가 리메이크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음. 4 향기로운 추억 / 박학기 박학기의 데뷔 앨범에 수록돼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곡으로 미성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 5 웃는 모습이 예쁜 그녀 / 최용준 1989년 데뷔해 90년대 초반까지 록가수로 많은..
2024.12.10 -
자~알 들 지내십니까..
날씨 차가워진 밤입니다..싸늘한 바람에 별빛이 날리고 어두운 골목안은 멀리 개짖는 소리가 아련합니다..이럴때 사람들 만나 마주앉으면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시는지요..TV를 켜면 하루가 멀다하고 마음 무거워질 사건..사고가 하도 많아서 수첩 꺼내들고메모하지 않으면 일일이 기억도 하지 못할 겁니다..특히나 정치권은 이제 막가기로 한모양 입니다..여당과 야당은 허구한날 서로 못잡아 먹어서 막말과 손가락질..욕짓거리로 막나가고 있지요..그래도 입으로는 웃기지도 않게 국민들을 들먹이고 있습니다..자기들 때문에 사람들이 먹고 사는줄 아는게지요..이 사람들은 혹시 자폐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눈치없는 행동과 소통 등은 분명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부폐하지 않은 국가..
2024.12.03 -
나 를 찾는다..
파란물감을 풀어 놓은듯 온통 푸르러야할 가을하늘과 바다가 짙은 잿빛 비안개속에 가득 묻혀있다..이미 전날 저녁무렵 부터 비는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여행길을 가다가 만났던 우연한 아름다움과 그 낮선 느낌들..눈으로 본것들..가슴으로 느낀것들이 소요하는 가슴속에서 정제되었으면 좋겠다..이제 내일이면 처음으로 혼자서 떠난 이가을여행을 마쳐야 한다..여행의 마지막에는 자기자신을 만나게 된다고 했던가..무엇인지 모를 나를.. 심란해진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는듯 이 가을비는 그칠 생각이 없나보다..왠지 모르게 삶이 조금은 무기력해 진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힘들어 지고 상처가 남을지라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체 지나버린 시간을 두고 후회 하는 날들이 잦아 졌다..마음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