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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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태무-
눈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노래..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은 물론 지구 반대쪽 동방의 고요한 나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이다.. 아다모는 내한 공연에서 많은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통하여 샹송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며1978년 공연 때는 이 노래를 정확한 우리말로 불러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그러나 아다모의 원곡도 좋지만 많은 우리나라 가수들도 이곡을 번안하여 불렀다.. 우리말 〈눈이 내리네〉는 1972년 김추자가 처음 불렀으며 가장 유명한 버전은 이숙이 노래다..지금 이곡은 태무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눈이 내리네 -태 무- 눈이 내리네..
2025.04.01 -
The Morning After -Maureen McGovern-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은 미국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로, 그녀의 곡 'The Morning After'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명곡입니다. 1972년 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처 에서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모린 맥거번은 1949년 7월 23일에 출생하였으며, 그녀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he Morning After -Maureen McGovern-There's got to be a morning after깨달음을 얻어야만 해If we can hold on through the night우리가 밤새 버틸 수..
2025.04.01 -
제 5161 부대 (3)
강석환하사..심현석병장..김남일병장..구기천상병..민병덕상병..장준하일병..이준근일병..김성준일병.. 어느 휴일날 분대원들과 한컷트..이때가 일병이었으니 아마도 1982년 봄 이었을것 같다강석환하사.. 이광열상병.. 구기천상병.. 이준근일병.. 조남현병장등..그시절..푸른제복을 입은 우리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청춘들 이었다.. 격동의 시대 1982년..그곳에 우리가 있었다..그시절 함께한 시간은 돌이켜보면 힘들었던 만큼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빠따를 맞고 얼차려를 받아야 하루 일과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 수 있었던 그 시절..힘들었지만 전우애가 꽃피던 청춘의 시간이 그리워진다..전우들..내 왼쪽으로 동기들이 앉아있다..엄종탁. 박영호.가 나의동기들이다.. 혹한의 엄동을 견디고 3년의 희노애락을 함..
2025.03.29 -
Rainy Day Lover -Tony Joe White-
1943년 7월 23일 LA의 Goodwill에서 태어난 토니 조 화이트(Tony Joe White)에게는Cherokee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60년대 중반 그는 Texas의 클럽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1968년 Nashville로 이주하였다.1969년 데뷔앨범 [Monument, Black and White]을 발표한 토니 조 화이트는이 앨범에서 탑10 힛트를 기록했던 "Polk Salad Annie"(69년 빌보드# 8위)와차트에 올랐던 또다른 힛트곡 "Roosevelt and Ira Lee (Night of the Moccasin)"을 힛트시켰다. "화이트 소울" 혹은 "블루아이드 소울" 이라 불렸던 일단의 백인 아티스트들 의 등장이 바로 그것인데Blue Eyed soul 은 백인 뮤지션에 의해 불..
2025.03.26 -
제 166 화 눈꽃 피는 마을
(M) 주제음 Snow / Claudine Loget 프랑스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인 클로딘 롱제의 1968년 작품. 순백의 결정체 눈을 아름다운 분위기로 불렀음. (E) 눈 밟는 소리 남 깊고 깊은 산 속엔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길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나무마다 피어 있는 아름다운 눈꽃들이 겨울 산의 풍경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M) 눈의꽃 - 박효신 (E) 눈 밟고 오는 소리 + 구두 탁탁 털고 계단 올라가는 + 문 두드리는 남 계세요? (E) 안에서 나오는 여 누구세요? (E) 문 여는 남 네. 며칠 전에 전화했던 사람인데요. 여 아~ 김봉덕씨? 남 예. 여 안헤매고 잘 찾아오셨네요. (E) 들어오는 남 산장이.. 인..
2025.03.25 -
눈이 왔어요..
날이 밝았습니다..까치들이 깨어 우짖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문득 간밤에 고운 달빛이나 보려 나갔다가 소리없이 내리는 눈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나이가 쉰이 넘은 사람인데 왜 아이들마냥 눈이 기다려 지는걸까요..아직 철이 덜든것 같음을 자책이라도 하듯 피식 거리며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문을 열어 보니 나의 어린마음(?)에 부응이라도 하는듯 하얀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행복한 아침 입니다..건너편 동백나무 숲속에서 무언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가만히보니 참새들이 하얀눈을 반기는듯이 때로 몰려와 반상회를 하는가 봅니다..^-이러한 엄동의 폭설가운데서도 만물은 제각기 제생명을 위하여 무엇이든 안으로 영위 하고 있는가 봅니다..이렇게 그지없이 아름다운 시간을 만물은 또한 한..
2025.03.22